[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을 구체화한 'AI 행동규범'(Code of Conduct)을 수립해 사규에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서약에 전 구성원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AI거버넌스는 인공지능(AI)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경영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기술관리 체계다.
SK텔레콤의 AI거버넌스 기본 원칙은 'T.H.E. AI'다. T.H.E. AI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말이다.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윤리적 가치 중심을 의미한다.
SK텔레콤은 AI거버넌스 주요 원칙을 종합해 전 구성원들이 T.H.E. AI를 실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행동 원칙과 기준을 명문화한 AI 행동규범을 수립하고 사규에 반영했다. 전 구성원 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사내 매체 홍보 및 구성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AI 거버넌스 내재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은 "AI 행동규범 수립 및 전 구성원의 실천서약 동참은 책임있는 AI 거버넌스를 실현하려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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