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삼표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육성과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서울 성동구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머니가드서비스(스타트 부문)'와 '비엘에프(스케일업 부문)'가 '삼표 동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대 소셜벤처 축제다.
스타트 부문에 선정된 머니가드서비스는 월세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고, 스케일업 부문에 선정된 비엘에프는 AI 기반 개인 맞춤 국내 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 받았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으로 삼표 동반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2개 기업은 각 500만원씩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는다.
소셜벤처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신성장성 등을 인정받아야 취득할 수 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기업이 창업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소셜벤처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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