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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계 전자업계 톱 3 진입"...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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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010년까지 세계 전자업계 '톱(TOP)3'에 진입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1회 삼성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10년에는 세계1위 제품을 현재의 8개에서 2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2004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려 명실상부한 세계 전자업계 톱3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는 세계 톱3 기업 진입을 위해 세계 1위 점유율의 제품도 현재의 8개에서 2010년까지 2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한 윤 부회장은 ▲고용량 메모리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 TV ▲차세대 프린터 ▲시스템 LSI ▲차세대 매스 스토리지(Mass Storage) ▲에어 컨트롤 시스템 등 삼성전자가 8대 성장엔진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업무와 의사결정 프로세스 역량을 강화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가격 하락에 대비하고 ▲기술, 브랜드, 마케팅 등 소프트 경쟁력 및 차별화에 주력해 부가가치 벽 붕괴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과적 글로벌 운영으로 전략시장에 집중화 함으로써 지역의 벽 붕괴에 대비하며 ▲쌍방향 영상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영상시대 발전을 주도하고, 홈, 오피스, 모바일 공간을 상호 연계시키는 공간융합형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디지털 컨버전스 혁명을 주도하는 성공적인 경영의 핵심요소는 기술, 디자인, 브랜드 분야의 강화와 시너지에 달려 있으며 이들 3대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Capex) 및 R&D, 우수인력, 마케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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