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장소 평가 플랫폼 마이(MY) 플레이스에 자사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 편집 도구를 활용해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MY플레이스'에서 클립 에디터를 활용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클립 에디터는 네이버의 숏폼 서비스 클립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동영상 편집 도구다.
이로써 이용자는 영상에 스티커나 텍스트(글), 음악 등을 추가할 수 있어 기존 동영상 후기보다 한층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마이 플레이스에서 장소의 특징을 보다 생생하게 기록한 동영상 후기가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동영상 후기 기능을 선보인 후 플레이스에 쌓인 동영상 후기 수는 올 8월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0% 증가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총괄하는 최지훈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욱 쉽고 재미있게 장소를 방문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Y플레이스에 쌓인 후기 콘텐츠를 통해 가볼 만한 장소를 보다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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