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들어설 HD현대일렉트릭의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건립이 3일 시작됐다.
이날 신공장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공장 설립은 HD현대일렉트릭의 청주 지역 첫 대규모 투자다.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1173억원이 투입되며, 2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청주시는 보고 있다.
시가 적극적인 투자 지원 약속 등 협의 끝에 HD현대일렉트릭과 맺은 성과다.
신설 공장은 AI(인공지능) 기반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공장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신공장 건설은 HD현대일렉트릭이 청주에 최초로 대규모 투자를 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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