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네오위즈 영업익 51억...전기비 172% ↑

네오위즈는 올 3분기 275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와 비교해 32.5%, 171.5%가 각각 늘어난 규모. 또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57.6%, 영업이익은 3천325.5%가 늘었다.

매출 비중은 웹보드 게임 부문이 167억원, 퍼블리싱 게임 부문 65억원, 세이클럽 29억원, 광고 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분기 퍼블리싱 게임 부분의 매출이 20억원에서 3배 이상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웹보드 게임과 광고 부문의 매출도 각각 24억원, 2억원이 늘어난 반면 세이클럽 부문의 매출은 5억원 감소했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37억원의 경상적자와 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자회사 엔틱스소프트의 게임 '요구르팅' 개발비 상각을 전제로 한 지분법평가손실 추가금액 등 비경상적인 손실 68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