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모히건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와 음악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MM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MMA를 비롯해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 공연 콘텐츠 기획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은 지난해 12월 MMA2023을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장 후 첫 행사로 개최한 바 있다.
모히건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가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시야 방해 없이 관람객과 아티스트와의 교감을 높이는 객석 디자인 등을 갖추고 있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내 음악 산업·아티스트의 대표적인 성과와 영광이 전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첸 시 모히건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케이팝(K-POP) 공연 콘텐츠를 알리고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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