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한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후 조사를 받기로 경찰과 조율했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보다 높은 0.227%로 확인됐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한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중 슈가가 근무 중인 용산구 기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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