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K-콘텐츠의 힘을 알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게임으로 나온다.
넷플릭스는 21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서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하반기 넷플릭스 단독 론칭 예정인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을 선보였다.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은 원작에 나왔던 서바이벌 게임들을 즐기며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이다. 32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창적인 챌린지들도 포함된다.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을 제작한 넷플릭스 게임 스튜디오 보스 파이트(Boss Fight)의 빌 잭슨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인기 시리즈와 영화를 원작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은 가장 신나는 기회 중 하나"라며 "원작의 블랙 유머와 강렬한 액션을 게임플레이의 몰입감 넘치는 스릴과 결합해 새로운 시각의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광고나 추가 결제 없이 무료로 RPG부터 어드벤처, 퍼즐, 스포츠, 레이싱 등 여러 장르에 걸친 100여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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