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허구연 KBO 총재, 치창 CPBL 총재 만나 "양 리그 협력 방안 논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치창 사이 CPBL(중화 직업봉구 대연맹, 대만프로야구) 총재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만났다. 치창 총재는 지난 13일 KBO를 찾아 허 총재와 함께 한국과 대만리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논의 했다.

올해부터 피치클락을 정식 운용 중인 CPBL과 ABS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KBO의 운영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치창 CPBL 총재는 피치클락을 올 시즌 도입한 후(CPBL 피치클락 규정 : 주자 없을 시 20초, 주자 있을 시 25초) 경기시간이 평균 20여분 단축됐고 위반 횟수는 경기 당 평균 0.3회를 기록하며 매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KBO의 ABS에 깊은 관심을 표했고 운영 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다.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와 치창 사이 CPBL 총재가 지난 13일 만나 양국 리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와 치창 사이 CPBL 총재가 지난 13일 만나 양국 리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한편 치창 총재와 허 총재는 KBO 교육리그와 CPBL이 주최하는 윈터리그 활성화와 스프링캠프 기간 중 양 리그 구단 간 연습경기 개최 등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야구의 세계화와 야구 저변 확대에 있어서 한국, 대만, 일본 3개국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세계 야구의 다양한 이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허구연 KBO 총재, 치창 CPBL 총재 만나 "양 리그 협력 방안 논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