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네트웍스가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사업 재편을 진행한다.
SK네트웍스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물적 분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피드메이트는 오는 9월, 트레이딩 사업은 12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전사적인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자회사들의 장기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아울러 자회사들은 독립적 의결 체계를 가지고 업계 특성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력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 측은 "앞으로 AI 컴퍼니로서 미래 성장전략을 주도하며 전사적인 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이끌겠다"면서 본·자회사 간의 관리체계를 명확하게 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두 사업부를 시작으로 나머지 사업들도 추가적으로 분사해 중간 지주사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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