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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BTS 쿠킹온' 출시 D-6…"요리 게임 정수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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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오는 7일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출시
요리 게임 전문 개발사 그램퍼스 개발, '방탄소년단' IP 융합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을 오는 8월 7일 글로벌 170여개 지역에 출시한다.

컴투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사진=컴투스]
컴투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사진=컴투스]

‘BTS 쿠킹온’은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그램퍼스가 개발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성공을 거뒀던 그램퍼스의 개발력에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IP를 게임화 할 때 게임성을 제대로 살리는 부분에 보다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IP에만 의존한 '아미를 타깃으로 한 요리 게임'이 아닌, '요리 게임인데 아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하며 게임성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든 스토리텔링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다.

기존 요리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플레이 방식은 매우 쉬운 편이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재료 준비와 함께 요리를 완성할 수 있으며, 손님에게 서빙까지 가능하다. 물론 단순한 조작법과는 별개로 다양한 메뉴와 함께 주문을 몰아치는 손님들에게 시간 내 늦지 않게 음식을 서빙하기 위해선 높은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구한다.

게임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준비된 각 시티의 미션들을 모두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타 캐주얼 퍼즐게임처럼 플레이어 혼자 천천히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으며, 보다 높은 난도의 게임을 원하는 유저라면 각국에서 열리는 경연대회 콘셉트의 '셰프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클리어한 스테이지와 획득한 퍼플 하트에 따라서 랭킹도 제공돼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도 있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그램퍼스가 요리게임 DNA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게임의 본질적 재미를 살리고, 타이니탄이라는 방탄소년단 IP를 조화롭게 융화해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른 BTS 관련 게임과 차별화된 점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사진=컴투스]
컴투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사진=컴투스]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하는 여러 수집 요소에서도 타이니탄 멤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 음악 콘셉트에 맞는 타이니탄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포토카드는 바인더에 저장돼 언제든 확인해볼 수 있다.

포토카드는 스테이지와 함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시즌과 타이니탄 페스티벌(무대) 별로 다양한 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니탄 페스티벌만의 푸드존 요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타이니탄의 스페셜 무대를 완성할 수도 있다. 푸드존 요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할수록 무대가 화려해 지고 많은 관객들이 모이며, 무대를 완벽히 완성하면 ‘Butter’, ‘DNA’, ‘Dynamite’ 등 방탄소년단 음악과 함께 타이니탄 만의 매력으로 재구성한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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