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임·직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도전! 한수정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2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한수정 측은 "퀴즈대회는 구성원들의 반부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실천에 대한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며 "각 부서 청렴호민관 등 뫃두 1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청탁금지, 이해충돌, 행동강령 등에 대한 퀴즈풀이를 통해 청렴지식을 자랑했다. 이날 최고의 청렴인으로 선정된 직원은 백두대간수목원 안전환경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시은 대리다.
박 대리는 3라운드까지 가는 경쟁을 뚫고 한수정 청렴골든벨 우승자가 됐다. 그는 "평소 기관에서 진행하는 청렴교육에 관심이 많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이렇게 골든벨을 울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우 한수정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자리를 통해 구성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청렴경영 실천에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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