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국외 출장 중 카지노 출입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29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관광 민간 투자 선도시설의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미국으로 공무상 출장을 갔던 소속 공무원 3명이 현지 카지노에 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관광과 소속이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카지노 도박 의혹이 제기된 만큼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당시 출장 계획서와 출장 결과 보고서 등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시는 관계자들을 불러 구체적인 진술 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의혹이 전례가 없던 사안인 만큼 다른 유사 사례 등을 확인해 징계 여부와 수위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감사관 관계자는 “카지노 출입 의혹을 받는 해당 공무원 등을 불러 조만간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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