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의 지난 2분기 순익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영향으로 급감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8.9% 줄어든 149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48% 늘고, 당기 순이익은 46.9% 증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딜이 축소했고,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을 반영한 영향"이라며 "리테일 부문에서 거래대금 증가·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실적 변동 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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