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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육군본부와 협업 강화 위해 현장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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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민북지역 산림복원을 위해 군과 관이 하나로 뭉쳤다." 산림청이 육군본부와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육군본부와 함께 효율적인 산림복원사업 시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육군본부를 비롯해 북부·동부지방산림청, 관할사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산림복원 필요성을 공유하고 민북지역(비무장지대 북부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안전사고 방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육군본부와 함께 효율적인 산림복원사업 시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3일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육군본부와 함께 효율적인 산림복원사업 시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3일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과 육군본부는 지난 2008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후 2009년부터 민북지역 산림복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폐군사시설, 산불·산사태 피해지 등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 381.4㏊를 복원했다.

육군본부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산림복원사업 대상지 조사와 더불어 작업자 출입 안전, 지뢰제거 등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모니터링, 사후관리 등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민북지역은 산림생태계 보고"라며 "군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민북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북지역 산림복원 위한 현장토론회가 3일 열렸다. [사진=산림청]
민북지역 산림복원 위한 현장토론회가 3일 열렸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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