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 맞춰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드림 올스타(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KT 위즈)와 나눔 올스타(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 로고를 드림과 나눔 팀 컬러로 적용, 제작했다.
올스타 출전 선수들은 각 구단별 올스타 유니폼을 착용하고 올스타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올스타전 개최지인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바다색(드림), 인천하늘색(나눔)을 활용해 기본 팀 컬러와 콘셉트를 정했다.
또한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공항과 비행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유니폼에 적용해 올스타전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KBO는 "특히 유니폼 배번은 공항 활주로 콘셉트에 맞춘 스트라이프 패턴에 올스타전 대표 캐릭터인 '크뱅기'를 활용해 새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유니폼 뒷면 목 부분에 올스타전 개최 일자와 구장 좌표를 삽입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올스타를 상징하는 별을 비행기와 활주로로 표현한 드림·나눔 팀 패치를 부착하는 등 인천에서의 올스타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으로 각 구단별 로고가 부착되어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올스타전 유니폼 판매는 올스타전 기간인 5~6일 이틀 동안 SSG 랜더스필드 광장 팬페스트존에 있는 KBO마켓 부스에서 현장 판매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프로-스펙스 온라인몰에서 일부 구매가 가능하다.
유니폼 외에도 올스타전 구단 모자를 비롯한 2024 KBO 올스타전 공식 기념 상품도 올스타전 현장에서 함께 출시한다. 기존 출시한 올스타전 기념구, 티셔츠, 유니폼 키링, 응원 머플러타올 등과 함께 올스타전 키비주얼을 활용한 패넌트, 랜야드, 마스킹 테이프, 스티커세트 등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2024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와 바인더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유니폼을 포함한 해당 기념 상품들은 올스타전 현장 판매 종료 후 KBO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KBO 상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 선릉역점을 포함한 일부 직영점에서도 올스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KBO 제품이 판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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