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일 시 의회에 따르면 시민의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의정 활동에 반영하는 등 소통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가 슬로건이다.
공모전 주제는 의정·시정 발전 방안, 시민 불편·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 법령, 제도 개선 방안, 시흥시 발전 미래 지향적 제안 등이다.
앞서 지난 3월 이건섭·한지숙·김진영 의원,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 회의가 열렸다.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가 지난 5월 제정됐다.
시 의회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율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1명, 300만 원), 우수상(1명, 200만 원), 장려상(2명, 50만 원) 등 총 4명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시 의회 관계자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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