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은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아(5~7세)를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교육 ‘Hello 무형유산’을 운영한다.
‘Hello 무형유산’은 ‘국가유산청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대전의 무형유산 기능 3종목(단청장, 초고장, 악기장-가야금 제작)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들에게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교육은 대전전통나래관 상설전시실 관람을 시작으로 대전 무형유산 소개와 시연·체험활동으로 이어진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무드등 만들기(단청장), 달걀꾸러미 만들기(초고장), 전통 국악기 체험(악기장-가야금 제작) 등 시각·촉각·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의 무형유산을 여러 세대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유아기에 무형유산을 접한 즐거운 경험이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