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운영본부장이 2024-25시즌에도 자리를 지킨다. KOVO는 28일 제20기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2023-24시즌을 결산했고 다가오는 2024-25시즌 사업 계획을 비롯해 2024 KOVO컵대회 운영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KOVO는 "김 본부장은 지난 시즌 안정적으로 운영본부를 이끌었다"며 "현장과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했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연임 배경에 대해 밝혔다.
경기위원장도 기존 박주점 위원장이 계속 맡는다. 심판위원장은 새로운 얼굴이 온다.
강주희 전임 위원장 뒤를 이어 최재효 심판이 2024-25시즌 심판위원장을 맡는다. KOVO는 "최 신임 위원장은 심판 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9월 통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KOVO컵대회는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다. 남녀부 참가팀이 각 10개 팀에서 8개 팀으로 조정됐다. 또한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4개팀 2개조로 운영된다.
개막일은 기존 발표된 날짜에서 변화가 있다. 9월 20일에서 9월 21일로 조정됐다. 대회 종료일은 기존과 동일한 10월 6일이다. 2024 KOVO컵대회는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통영체육관에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가, 여자부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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