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틱톡코리아(이하 틱톡)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정과 틱톡은 지난 2022년 11월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야생식물종자 영구 저장 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이하 시드볼트)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저장용 종자를 기탁받기 위한 '시드체인'(Seed Chain) 프로그램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수정은 이날 전달된 기부금으로 틱톡 크리에이터와 함께 시드볼트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제작 △시드톡(SeedTok)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드볼트 홍보관 새단장 등 다양한 ESG(기업의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의미한다)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드톡은 종자를 뜻하는 시드(Seed)와 틱톡의 톡(Tok)의 합성어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류동근 틱톡코리아 공공정책 총괄은 "틱톡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ESG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도 "앞으로도 한수정은 틱톡과 협력해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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