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 DS(대표 이상국)는 통신대안평가의 통신정보 활용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KT DS가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는 첫 사례다. 개인정보활용 동의부터 신용정보 조회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제공을 위한 개방형 CB(Credit Bureau) 서비스 △통신 3사 데이터 수집/통합 △사용자 유형별 포털 구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CB 어플리케이션을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으로 구축해 서비스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최적화된 통합∙︎배포 프로세스를 도입해 시스템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도 확보했다.
오인택 KT DS DX사업본부장은 "통신 3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한 것은 MSA 사업과 통신, 금융업에 대한 KT DS의 경험과 역량의 결집"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새로운 기회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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