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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기후 위기 미래 세대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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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협약…탄소 중립 프로그램 개발·교육 지원 등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 도성훈 교육감(왼쪽 두번째),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 도성훈 교육감(왼쪽 두번째),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유관 기관 등이 기후 위기 시대 미래 세대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댔다.

18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인터내셔널, 초록우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 역량 강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등 예측 불가능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프로그램 개발·교육을 지원하는 등 생태적 전환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들 기관은 관내 서구, 연수구 내 중학교 60개 학급을 목표로 탄소 중립 교육인 찾아가는 ESG 실천 교실을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기본법 제22조의2의 기후 변화 환경 교육 의무화에 맞춰 우리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탄소 중립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 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에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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