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10일 “탁수(흐리고 더러운 물) 발생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우리 상수도에서 지속적으로 탁수가 발생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민간이 시공한 상수도관을 인수인계 받을 때는 보다 철저하게 점검하고, 탁수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으면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각 실국장들이 책임을 지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해 현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6월 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풍수해, 폭염 피해 대비 꼼꼼한 현장 점검 △각종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 △과수화상병 예방 철저한 방제작업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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