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몰 안전을 책임지는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민간소방대 분야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민간소방대 경연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국가중요시설인 화력발전소, 석유화학공장, 제철소, 공항공사, 전투비행단 등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 국내 최고 민간소방대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화재의 신속한 초기 진압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화전 점령, 소방호스 연결 후 표적 타깃 주수 등으로 치러진 경연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는 참가단체 중 유일한 유통·판매시설의 민간 자율 소방대로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남화영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 소방대응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 체계로 모두 36명의 대원이 24시간 근무한다. 롯데물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소방훈련과 비상대기조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바쁜 일과 중에도 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자체 소방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몰이 고객과 시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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