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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애니 OTT' 만났다…SKT, 라프텔에 AI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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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하이라이트·화질개선 추진…T기프트 등 제휴 서비스도 병행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라프텔(대표 박종원)과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 담당(왼쪽)과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 담당(왼쪽)과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라프텔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특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오리지널 콘텐츠와 소통 커뮤니티 등을 선보이며 서브컬처 놀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양사는 SK텔레콤의 AI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라프텔의 애니메이션 전문 OTT에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팬층에게 새로운 미디어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AI피라미드 전략 2층에 해당하는 AIX 기술을 활용한다. 에이닷 골프와 B tv에서 제공 중인 AI 하이라이트, AI 추천, AI 화질개선 등을 라프텔에 제공하는 것을 검토한다.

OTT 어그리게이터 전략 하에 상품제휴도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 T기프트에 라프텔 기간권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OTT 어그리게이터(OTT Aggregator)란 여러 OTT 제공자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큐레이션 하는 통합 서비스를 말한다.

SK텔레콤은 미디어 AI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 유통 영역의 AI 시장을 발굴하고, 라프텔을 비롯한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과 협력해 자강과 협력의 가치를 확장한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CMBO)은 "SK텔레콤이 가진 앞선 미디어 AI 기술과 마케팅 능력을 국내 OTT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라프텔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미디어 AI 기술과 상품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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