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은 관계사인 실물연계자산(RWA) 개발사 크레더(대표 임대훈)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RWA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크레더는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그린엑스(GreenX)와 함께 그린엑스에 등록된 상품 중 디지털 아트 관련 RWA 상품과 실물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100년 이상된 도자기를 포함한 자기류 및 보석류로, 작품 호가가 100만 홍콩달러에서 280만 홍콩달러에 달한다.
또 쇼케이스는 고가의 예술품이 나오는 만큼 일반 투자자들뿐 아니라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과 인플루언서도 방문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되며, 일본에 상장된 유명 경매 기업 신와옥션과 홍콩의 파인아트 자산 관리사 타이산, 말레이시아의 케이에스젬스도 참여한다.
아이티센 측은 크레더가 운영 중인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통해 말레이시아 디지털거래소 그린엑스와 손잡고 금광 및 희토류 토큰증권(STO)을 출시했으며, RWA 접근성 확대와 이해를 높이기 이번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디지털자산의 실물 상품을 직접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최근 글로벌에서 관심이 높은 RWA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물 연계 자산의 디지털상품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엑스 거래소는 나스닥 상장사 그린프로캐피털(Green Pro Capital)의 100% 자회사로, 이슬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샤리아 인증 라이선스를 가진 곳 중 하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