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리얼프라이스'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과 우수 중소기업 간 협업에 기반해 2017년 론칭한 PB로, 지난해까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일반 상품 대비 20∼30% 저렴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여왔다.
올해 1월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도입하기 시작한 GS25는 현재 17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제품군에서는 △리얼신선계란 △리얼스모크훈제닭다리 △리얼건오징어두마리 △리얼구운란 △리얼천연펄프화장지 순으로 많이 팔렸다.
다음 달에는 리얼통통소시지, 리얼땡초점보어묵바, 리얼영화관버터구이오징어, 리얼슬라이스쥐포 등 5종을 순차 도입해 상품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한다. 연말까지는 가격 민감도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20개의 상품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GS25는 리얼프라이스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GS페이 결제 시 리얼프라이스 전 상품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동시에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매월 이달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에게 가성비를 앞세운 물가 안정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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