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그라비티는 '스칼롭스 프로젝트'를 통해 웹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신규 IP를 활용한 웹툰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2023년 타이베이 게임쇼에 처음으로 스칼롭스 프로젝트를 출품, '두주불사'와 '소돔'의 1화를 각각 공개했다. 또한 지스타 2023에서는 웹툰존을 마련해 '두주불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칼롭스 프로젝트는 인간들에게 영혼을 부여한 신 ‘오리진’과 오리진을 지켜내려는 비밀 히어로 조직 ‘스칼롭스’ 히어로 5인의 이야기를 그린 유니버스 형식 웹툰으로 ‘두주불사’, ‘척살’, ‘소돔’, ‘크로우’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11월 스칼롭스 프로젝트 시리즈의 1탄 '두주불사'를 론칭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척살', '소돔'을 올해 4월에 추가로 선보였다. '두주불사'와 '척살'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소돔'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소돔'은 스칼롭스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작품으로 공개 한 달만에 조회수 13만을 달성했다. 그라비티는 나머지 작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상원 그라비티 웹툰 사업 PM은 "스칼롭스 프로젝트는 각 작품마다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추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며 "그라비티가 선보이는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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