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수익성을 회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분기 매출 9115억원, 영업이익 72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9%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207억원)와 비교하면 2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직전 분기(9260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897억원) 대비 10.7% 줄었다. 직전 분기(382억원)와 비교하면 109.6%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등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 화장품 부문 이익이 개선되면서 국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해외에선 미주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고성장으로 두 자릿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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