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패션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5260억원) 대비 1.7% 감소한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570억원) 대비 5.3% 감소한 540억원을 거뒀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4%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며 "수입상품 판매 호조에 더해 온라인 매출 확대 등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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