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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PC,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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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제품 적용 건축주, 취득세 감면, 용적률·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 혜택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PC 충북 음성공장 전경 [사진=GS건설]
GPC 충북 음성공장 전경 [사진=GS건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 (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PC기둥 1종 △PC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 받치는 보) 1종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 (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C는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제품을 뜻하며 품질이 균일하고 현장의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GPC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 기술 발굴과 도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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