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열린 공동 협력 업무 협약식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흥·안산·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시화호권 정책 협의회 회의에서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해당 권역 청소년들의 시화호 미래·비전 공감, 지역사회 환경 문제 관심 지속 등 각종 실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흥·안산·화성시 청소년재단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공동 개발·참여, 시화호 환경 관련 청소년 활동 지속 교류, 각 기관 공동 주관 사업 협력, 사업 운영 필요 정보·자원 교류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4개 협약 기관은 협력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상호 실무 회의를 통해 청소년 환경 포럼 활동 개최 등 협력 사업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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