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알스퀘어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이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스퀘어베트남은 법인 설립과 사무실 임차에 이어 인테리어까지 진출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인테리어 서비스는 사무실뿐 아니라, 상가, 호텔, 아파트(사택)을 포괄한다. 베트남 인테리어 시장은 건물주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알스퀘어베트남의 원스톱 서비스로 타사 대비 투입되는 소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베트남에 이식해 양질의 임대차-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베트남 주요지역에서 공장∙공단과 오피스, 물류센터 임대차 중개 자문과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0%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4.9%(예상치)로 전년(8.02%)과 비교해 둔화됐지만 알스퀘어 매출은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2월 중국 법무법인 항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신은 베트남에 진출한 18년 경력을 가진 중국 법무·회계 서비스 업체로, 중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와 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알스퀘어와 항신은 공장·사무실 임대, 자산관리, 인테리어 등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뿐만 아니라 베트남 투자·법무·세무 컨설팅 및 부동산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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