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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배우 김지원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드라마 '상속자들'의 '유라헬' 역할 이후 11년 만에 다시 재벌가 연기를 하게 된 김지원은 "재벌가와 관련된 수업도 받아보고 스타일링적인 부분들을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 제가 준비하려던 것도 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너무 멋있게 세트를 꾸며주셨다. 있는 캐릭터를 하다보니까 덜 춥고 덜 덥고 안락한 환경에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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