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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맏형 위상 되찾는다"…한경협, 포스코 등 신규 회원사 가입안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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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KG모빌리티·에코프로 등도 가입 예정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전신인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기관명을 바꾸고 새출발에 나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에코프로, 매일유업 등 새 회원사를 대거 받는다.

서울 여의도 FKI타워 정문에 있는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사진=한국경제인협회]

15일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오는 16일 정기총회에서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새로 가입 신청서를 낸 기업에는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매일유업 등이 포함됐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회원사가 300여개로 줄었으나 지난해 8월 삼성과 SK, 현대차, LG 4대 그룹이 재가입해 다시 420여곳으로 늘었다. 한경협은 IT, 엔터테인먼트 등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요청해왔다. 앞으로 회원수를 6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 함께 한경협은 류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1명으로 구성된 회장단 규모도 키울 예정이다. 현재 한경협은 김승연(한화), 이웅열(코오롱), 신동빈(롯데), 김윤(삼양), 김준기(DB), 이장한(종근당), 박정원(두산), 조원태(한진), 허태수(GS), 조현준(효성) 등 10명의 부회장단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를 계기로 4대 그룹의 회비 납부가 재개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경협은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경과 보고와 올해 사업 예산안을 확정한다. 4대 그룹은 지난해 재가입을 결정했지만 아직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총회 이후 회비가 청구될 전망이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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