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액션스퀘어의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액션스퀘어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던전스토커즈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하이브IM 등을 대상으로 23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 중인 던전 크롤러 장르의 게임으로 배틀로얄 요소를 통합해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3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며, 캐릭터의 성장과 외형 변형 등 RPG 요소가 가미됐다.
특히 '마녀의 저주' 시스템과 '방어구 파괴' 등의 콘텐츠를 통해 특정 시점마다 던전의 규칙이 변화하는 등 게임 마지막 지점까지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던전스토커즈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자체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3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추가했다.
하이브IM은 던전스토커즈 퍼블리싱을 통해 던전 크롤러 장르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던전 크롤러 장르를 주도하는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던전스토커즈의 독특한 모드와 뛰어난 그래픽이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던전 크롤러 장르의 한계를 넘어설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대훈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PD는 "던전 스토커즈가 다른 판타지형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의 출시 이후에도 독보적인 특징과 차별성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하이브IM과 협업한 만큼,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을 제작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IM은 올 상반기 예정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