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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예비후보 "수원무 국힘, 철도 지하화 '세류역' 미포함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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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의 세류동 외면, 국힘 수원무 예비후보 침묵 말라"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철도 지하화’ 공약이 총선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지하화 포함 구간을 두고 예비후보 간 신경전도 보이고 있어 총선 대진표가 확정되기도 전부터 선거 열기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는 6일 국민의힘 수원무 예비후보들에게 ‘철도 지하화’ 세류역 미포함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 [사진=이병진 예비후보측]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 [사진=이병진 예비후보측]

지난달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등 수원지역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경부선 ‘성균관대역~수원역’ 구간 지하화 공약에 수원 내 구간 중 세류역이 포함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병진 예비후보는 지난 2일에도 방 예비후보를 향해 “세류동을 외면하지 말고 수원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것처럼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심지어 세류역을 빼놓았으면서 마치 모든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처럼 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경부선은 경제 발전을 견인했지만 수원의 동서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인근 지역주민들은 희생했다”며 “국민의힘은 또다시 (세류동 주민들의) 희생을 당연시하며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원무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에게 ‘철도 지하화’ 세류역 구간 미포함에 대한 입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병 방 예비후보는 ‘자기 지역만 챙기면 그만’ 식으로 세류동을 외면하였는데, 김원재 예비후보는 이를 묵과했고, 박재순 예비후보는 어떠한 입장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수원무 지역구 예비후보로서 방 예비후보의 세류동 외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심 철도 지하화’ 공약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수원무 맞춤형 교통공약’ 중 하나로 경부선 지하화 구간을 세류역너머까지로 공약했고, 다음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세류역 구간을 포함한 ‘도심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도심철도 지하화 공약’은 수원군공항 부지를 개발하는 상황까지 고려해 지하화 구간에 세류역을 포함했다”며 “세류동은 군공항 이전과 철도 지하화를 통한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으로 수원을 너머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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