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동구청에서 '설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42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8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직원들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 30곳과 경로당 33곳을 직접 방문해 과일과 참기름 등 158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한다. 또 오는 6일부터 양일간 53사단 등 자매결연부대 4곳에 총 1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마련한지 올해로 30년째가 됐다"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원탁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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