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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새 대표에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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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비스 공급·수요 확대로 수익성 강화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강희수 전 위대한상상(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강희수 신임 VCNC(타다) 대표 [사진=VCNC]
강희수 신임 VCNC(타다) 대표 [사진=VCNC]

강 신임 대표는 아마존, 쿠팡, 공유 킥보드 서비스 운영사 빔모빌리티코리아 등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2년 간 배달앱 요기요의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타다 측은 "강 신임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은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타다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VCNC는 2022년 4월 스타리아·카니발 등 대형 승합차 기반의 프리미엄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넥스트'를 선보였다. 올해 서비스 공급과 수요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달 중 모두 인수한 바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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