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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적은 우발채무에 PF 리스크 없어-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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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9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미착공 PF 보증 잔액 대부분이 사업성 좋은 서울 권역이고, 별도 PF 보증 총량은 올해 말까지 1조원 대로 안착할 것이라 예측했다. 목표 주가는 4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미착공 PF 보증 잔액 대부분이 사업성 좋은 서울 권역이고, 별도 PF 보증 총량은 올해 말까지 1조원 대로 안착할 것이라 예측했다. [사진=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미착공 PF 보증 잔액 대부분이 사업성 좋은 서울 권역이고, 별도 PF 보증 총량은 올해 말까지 1조원 대로 안착할 것이라 예측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8조5984억원, 영업이익은 144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25.4% 하회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성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실속은 부족했다"며 "영업이익이 이전 분기에 비해 감소한 이유는 준공을 앞둔 해외 현장에서 협력사가 제기한 공사비 정산 관련 소송 중재 건으로 관련 비용 500억원이 원가에 반영됐고, 2021년에 착공한 일부 주택 현장에서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전망에 대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는 "별도의 PF 보증 총량은 올해 말까지 1조원 대로 안착할 것"이라며 "미착공 PF 보증 잔액 4조2000억원 중 99%가 사업성 좋은 서울 권역이며 대형 준자체사업지 일부의 착공과 분양 일정이 올해 안에 도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해외 공사 마진은 점진적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며 "적정 마진을 확보한 그룹사 공사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일회성 비용을 걷어내면 현대건설 별도 기준 해외 공사 마진 또한 소폭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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