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종합평가가 시행된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술보증기금은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 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 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직원 교육, 국민 시각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전 직원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관심 분야를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정부 정책에 맞춘 디지털방식을 적극 도입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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