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중기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에 26개의 공공기관·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통합관을 운영한다.
부스 규모는 작년보다 40개 늘어난 91개로 대폭 확대됐다. 참여 기업에는 △기업별 전시 부스 △온·오프라인 홍보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간 비즈니스 매칭·현지 상담·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창업기업 추천 △사전 컨설팅 △전시부스 △현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CES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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