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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실증 메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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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50개사 현장 지원…투자유치, 해외 진출 기대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예산 지원, 기관 확보 등 최선"

인천스타트업파크 [사진=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실증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이 뚜렷한 성과를 낸 결과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이 공사·공단·대기업 등 협력 파트너와 협업으로 스타트업 50개사 현장 지원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현장 실증은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기술, 서비스 등 구현 현장에 직접 설치해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기관 자원 활용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민간 기업·스타트업 혁신 기술 연결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 IoT(Internet of thinks) 테스트필드 조성 사업 등이다.

경제청에 따르면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유나이티드 등 7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했다.

주요 실적은 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 설치한 물 필터 방식의 친환경 습식 악취 처리 장치(워터베이션) 실증이 실제 현장에서 악취 처리 효과를 검증했다. 인천도시공사의 인천아시아드아파트는 주민 참여로 실증 한 IoT 무인 공유 서비스(쉐어라운지)가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인천관광공사의 '하버파크호텔 내 디스플레이·AI 콘텐츠 스트리밍 솔루션(빛글림) 실증' 및 송도컨벤시아 전시 행사와 연계 된 '박람회 종이 리플렛 대체, 영상 리플렛 제작 도구(슛 버튼)'실증은 조기 상용화 됐다.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은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림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태전그룹, LS일렉트릭, LG사이언스파크 등 8개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18개사를 지원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기술 등 관련 현장 실증은 스타트업이 기술 보완, 제품·서비스 설치 실적 확보 등 조기 상용화 할 수 있다"며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에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실증 협력 기관 확보를 통해 IFEZ가 실증 메카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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