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유탑건설은 이달 중순 강원 강릉 포남동 일원에 아파트·오피스텔로 구성된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A·B 226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38실 규모다.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된 상업시설도 동시 분양한다.
단지는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 수혜 단지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자녀를 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강릉중앙시장, 종합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고 남대천공원, 송정동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생활 환경도 마련됐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으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특화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역세권과 인프라가 뛰어난 포남동 중심입지에 강릉 내 최근 공급 상품 중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4년 이후 강릉 내 공급 예정 상품이 없어 희소성까지 갖췄다.
강릉대로, 경강로 등 주요 도로와 KTX 강릉역이 가깝다.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부산 동해남부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2027년 예정)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인프라가 개선된다.
또한, 강릉형 뉴딜 사업 개발 본격화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생활·관광·문화 인프라 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MICE시설&쇼핑몰 예정) 수혜 단지로 분류된다. 강릉은 KTX 강릉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2027년 동해북부선 개통되면 강릉역 일대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3월에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릉시는 올해 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환승센터 기본 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역세권 개발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구도심인 강릉역 주변이 역세권 개발로 신흥지구가 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지난해 말에는 종로엠스쿨과 입점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강릉시 최초로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해 입주민에게는 초·중학생 자녀의 수강료를 2년간 할인 또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강초,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해 '원스톱 학세권' 요건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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