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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이정아 사장 대표이사 취임…각자대표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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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신임 대표, 보안 산업 경력 30년 전문가
보안·인증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업 도약 박차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라온시큐어는 이정아 사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이정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 이정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라온시큐어]

이정아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안 산업에서만 3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국내 대표 보안 전문가다.

LG정보통신, 한국후지쯔, 소프트포럼을 거쳐 지난 2013년 라온시큐어에 입사했으며, 입사 후 라온시큐어 입사 후에는 지난해까지 라온화이트햇 대표이사와 라온시큐어 사장을 겸직하면서 라온시큐어를 명실상부한 보안솔루션 분야 리딩 기업이자 화이트해커 기업의 대명사로 성장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이정아 대표는 국가 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정보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현재는 정보통신 분야 정책 의결기구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이정아 대표 취임을 통해 보안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보안솔루션 사업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보안솔루션으로 전환도 꾀할 방침이다. 또 양재내성암호, 동형암호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아 신임 대표는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라온시큐어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과감한 도전 의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라온시큐어의 보안 및 인증서비스 산업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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