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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신임 중기부 장관 "막중한 책임감... 소상공인 지원 체계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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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29일 임명안 재가··· "경영안정화 정책 조속히 추진, 반드시 성과 낼 것"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임명한 오영주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 장관은 중기부 페이스북을 통해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생경제의 온기를 회복하는 동시에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중기부의 역량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하겠다"면서 "시급한 현안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생산성의 혁신,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770만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당면한 문제는 하나일 수 없다"면서 "중기부 직원들과 함께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오 장관은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공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보장되도록 미력하지만 헌신하고자 한다"며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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