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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 "벤처기업 혁신 성장 로드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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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규제 관련 "글로벌 스탠다드 따르되 혼란 최소화해야"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벤처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오른쪽) 중기부 장관 후보자와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이 12일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 추모관인 이민화 라이브러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시은 기자]
오영주(오른쪽) 중기부 장관 후보자와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이 12일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 추모관인 이민화 라이브러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시은 기자]

오 후보자는 12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현재 벤처기업들의 매출은 재계 2위 수준임에도 (전체 기업의) 19% 정도만 수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간의 국가 경제 경쟁력을 위해서도 전방위적인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이 필요하며 기업들에 대한 해외 투자도 많아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벤처 기업 혁신 성장 로드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일 벤처기업육성 특별법 상시법 전환이 통과됐는데 이러한 법 제도 고도화 과정에 있어 벤처기업들의 혁신 성장 로드맵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했다"며 "로드맵을 정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민간과 벤처기업이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 등 규제에 있어서는 완화 기조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르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태섭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은 "오 후보자는 반대하는 입장이 분명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이 필요하지만, 글로벌 스탠다드는 맞추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기존 직역 단체들의 주장도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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