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테마 장세 속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78포인트(1.03%) 상승한 2517.8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328억원, 외국인이 203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478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시현했다. 셀트리온이 6% 급등했고 포스코홀딩스도 5%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물산,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네이버,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등도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LG전자가 소폭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 건설업, 음식료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17포인트(2.11%) 오른 830.37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16억원, 189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38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보합으로 거래를 마친 HPSP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루닛,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 등이 5~6%대 강세를 보였다. 리노공업, 에스엠,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 위메이드 등도 올랐다.
건설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인터넷, 금융, 유통, 반도체 등이 3~4%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1.40%) 내린 1306.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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