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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유소년팀 승부 마무리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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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과 김천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막을 올려 3일까지 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KOVO 유소년 배구교실에 참가 중인 초등학교 51개팀이 참여했다. 초등부 중학년(3~4학년 혼성팀)에서는 남양주 다산초, 고학년(5~6학년)에서는 광주 어등초(남자부)와 대구 강림초(여자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중학년에서 김민균(남양주 다산초), 고학년 남자부 김태형(광주 어등초), 여자부 장윤지(대구 강림초)가 각각 선정됐다.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초등 중학년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남양주 다산초, 남양주 별가람초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거머쥔 어등초 정희정 교사는 KOVO를 통해 "그동안 2위에만 머무르다 처음으로 우승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VP가 된 김태형도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고학년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장윤지는 "6학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윤지는 클럽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엘리트 선수로 진로를 정했다.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초등 고학년 남자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 어동초, 대전 도솔초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유소년 배구 클럽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매년 동‧하계에 걸쳐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홈 코트이기도 한 김천시는 2015년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모두 6차례를 개최했다.

강만수 KOVO 유소년육성위원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소년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초등 고학년 여자부 우승팀 대구 강림초와 준우승한 대전 호수초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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